최근 핫한 무설치 지렁이 키우기 게임과 설명tip (목표는 왕꿈틀이 공략)

새로운 킬링타임용 무설치 플래시게임(2016년 상반기_)

한국에서 최근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일명 지렁이 키우기게임.

# 지렁이 키우기 1등 포스팅 보러가기 <-

각종 유튜브, 아프리카등에서 한,두 게임씩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 이름은  slither로 

다음 사전에서는

slither 미 [slíðər] 듣기 영 [slíðər] 듣기

① 주르르 미끄러지다 ② 주르르 미끄러짐 ③ 미끄러져 가다 

라고 기재되어 있다.

해리포터에서 호그와트의 4개 기숙사중 하나인 스네이프교수가 사감인 슬리데린이 생각나는구만.

크롬으로 플레이 하세요, 익스는 렉이 너무 심합니다.

서버가 외국이라 미국 VPN을 사용하면 더욱 쾌적하다는 얘기가 있네요

<< 사진을 클릭하면 게임하러 갈 수 있습니다 >> (PC버젼)

게임을 시작해봅시다. 

기본적으로 play 버튼을 누르면 시작되는데,

가운데 닉네임란에 숫자와 영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본인의 닉네임을 입력한 후 들어가면 됩니다.

실시간으로 온라인된다는게 신기하지만 한 서버당 대략 500명 정도의 접속량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따로 서버선택은 불가능하며, 같이 하고자 하는 사람이 동시에 시작 버튼을 누르면 그나마 확률이 높다는 얘기도 있군요

같은 서버인지 확인 하는 방법은 우측상단에 랭킹보드에서 동일플레이어가 노출되는지 확인하시면 되겠구요.

같은 서버에서 지인끼리 서로 지켜주며 다른 유저를 견제할 수도 있지만,

지인끼리 충돌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ㅋㅋ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연동하면 뱀의 스킨을 선택 할 수 있다고 하구요,

게임방법은 단순히 마우스커서 방향으로 뱀이 움직이는 것으로 끝납니다.

대쉬(가속)는 스페이스바를 누르거나, 마우스 좌클릭 또는 우클릭으로 가능합니다.

처음에 시작한 작은 몸뚱이로 빛나는 별 같은 먹이를 먹으며 성장하면 되는데,

대쉬 사용시에는 꼬리 뒤로 흔적을 남기며 길이가 줄어듭니다.

머리가 다른 유저의 몸통에 부딪히면 산산조각나게되며 끝나고 그 조각들은 다른 유저의 성장먹이가 됩니다.

우측 상단은 상위10명의 닉네임과 점수(지렁이의 길이)를 확인 할 수 있고,

좌측 하단에는 나의 점수(지렁이의 길이), 나의 순위를 

우측 하단에는 맵의 레이더가 있습니다.

레이더에서 보이는 것은 반짝이는 먹이들입니다.

사진의 좌측 상단처럼 밝게 빛나는 큰 먹이는 유저를 피해 도망다니므로 대쉬를 통해 먹도록 합시다.

굳이 욕심내서 먹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이런상황, 저런 상황

맵은 무한이 아니고 한계선이 있습니다.

박아보니 죽네요 (흔적을 남기지 않고 죽습니다)

어느정도 큰 지렁이가 죽으면 이렇게 큰 먹이를 줍니다.

큰 지렁이는 어마어마하게 커서 징그럽습니다

중간급 지렁이가 대쉬를 통해 저를 똬리틀어 죽이려고 하는 군요

대쉬를 쓰면 몸이 저렇게 반짝반짝하며 꼬리 뒤로 조각을 남깁니다.

큰 뱀이 왼쪽 위에서 전투를 벌이다 중간 급 지렁이를 죽인 모습입니다.

곧 무지개 뱀도 죽을 것 같군요.

1만까지 키워 봤는데 별로 안 커보이네요.

뱀이 커지면 시야가 자동으로 넓어집니다.

그래서 본인 플레이어 눈에는 별로 안 커 보였군요.

막 시작 할 때는 2만정도 이상 되는거 보면 엄청나게 크답니다

탄성이 절로나올정도.

제가 포스팅한 스크린 샷에서만 봐도 바탕의 격자무늬 크기만 봐도 대충 가늠이 오죠?

어느 정도 커지고 난 후에는 대쉬를 적절히 써가면서 다른 플레이어의 공격에 미리미리 도망쳐야됩니다.

그렇다고 먹이를 먹겠다고 무지막지하게 대쉬를 써가며 이동하면 중간급 뱀 5,6마리가 폭사하는 명장면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여러 위험상황을 주의하며 플레이하면 충분히 1등까지 갈 수 있는 캐쥬얼한 게임이네요.

캐쥬얼 치고 시간을 너무 잡아먹습니다, 상위권이 증발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네요 

상위권이 죽었을 때 그 흔적을 얼른 먹으면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한 번 플레이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