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정리를 위한 간단한 방법 리빙박스 사용하기
최근에 이삿짐정리를 함과 동시에 2년넘게 묵혀만 있던 각종 전자제품, 의류, 자료등을 정리했다.
버릴건 버리고, 팔건 팔고
그래야 되는데
또 뭔가를 사버렸다는..
일단 이번에 구매한건
리빙박스만 10만원치.. ㅋㅋㅋㅋ
한 곳에서만 왕창 살까 하다가 몇 업체로 좀 구분을 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엄청 잘한 것 같다.
크기가 다른걸로 4개, 3개 구매.
작은건 작은거대로, 큰건 큰거대로 포장이 되서 왔다.
이때까진 분위기가 좋았다.
먼저 작은 것을 뜯어보았고,
흠..
철판같은 두께에 바로 반품을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생각해보니 두 개의 박스로 배송왔기 때문에 일반적인 배송료로 보면 왕복 배송비만 만원이기에..
구매비용에 거의 절반을 육박하는 단순변심 반품비를 부담을 해야하나 고민을 했다.
그리고 큰 것도 구경은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살살 오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운데 보면 포장박스를 뜯을 때,
(칼로 그은 것도아니고, 그냥 테이프를 뜯어 낸건데)
본품의 손상이 보이시는가 ㅋㅋㅋ
아니 포장을 어떻게 했길래 (또는 본품이 얼마나 허약하길래) 저렇게 되나 싶었다 ㅋㅋ
저거 보고 진짜 저 핑계로 두 박스 다 반품 시켜버릴까 하다가
이왕 박스 뜯은 거 그냥 쓰자라고 좋게좋게 생각하고 조립을 시작했다.
리빙박스를 조립해 보자
먼저 행여나 조립하다 부서질까 조심조심 박스뼈대와 뚜껑뼈대를 각 한 개 꺼내보았다.
진짜 조심조심 작업했다.. ㅋㅋㅋㅋ
본체조립
본체 박스조립은 새 박스 포장을 좀 해본사람이면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따로 설명서는 동봉되어있진 않았고,
구입처 상품상세페이지에도 간단하게 설명 되어있을 뿐이였다.
생활의 잔 기술 발전을 위해 박스 포장 알바를 해 보는 건 어ㄸ...
먼저 그나마 'ㄷ'로 생긴 부분을 절반(90도)이상 (120도)정도 접어 준다.
180도까지 끝까지 접을 필요는 없다.
다음은 그 양쪽으로 날개를 역시 절반(90도)이상 접어주고
마지막으로 나름 세모처럼 생긴 부분을 뭔가 고정된다는 느낌이 올정도로 접어서 넣어준다
짜잔 바닥은 이렇게 쉽게 완성.
뒤집어 보면 바닥이 약간 붕 떠있을 텐데, 내용물을 맞춰서 집어넣어주면 간단하게 해결
뚜껑조립
다음은 본체 보다 어려운 뚜껑조립
뚜껑은 배송과정에서 긴 면중 한 쪽이 이렇게 180도꺽여서 온다.
끝에가 헐진 않을까 조금 걱정되지만 (물건 한 두 개 파는 업체도아니고) 작업 고고
먼저 모든 접을 수 있는 부분을 90도 이상 접어주고
제일 모서리 부분 4곳은 사진과 같이 바깥 쪽으로 접어줍니다.
긴 면은 제일 바깥쪽만 180도로 접어주고 긴 부분 두 방향 동시에 접어 올려서 틀을 잡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짧은 선 쪽을 감싸 듯 접어줍니다.
재질이 약하니 구겨지지 않게 조심..
(저는 선이 아닌 부분까지 막 접혀지더라구요..)
안으로 넣어 주면서 두 끝이 만나는 부분이 걸리더라도 일단은 끝까지 밀어넣으면
틈이 있기 때문에 깔끔하게 쏙 들어간답니다.
짜잔 뚜껑 완성.
저는 전부 90도 정도로만 접었기 때문에 그나마 튼튼합니다.
상품이미지와 마찬가지로 완성모습은 그럴 듯 하네요 ㅋㅋ
오히려 뚜껑이 두껍게 되면서 더 튼튼하게 만들어졌다.
보관공간이 습하지않고 무거운 것만 없다면 쓰기 좋겠는데
아무래도 걱정이 많이 된다.
다음부턴 마트에서 장보고 남은 박스에 시트지 붙여서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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