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범용 공동인증서 갱신(공인인증서 기간만료 도래)

범용 공인인증서 기간만료로 인한 공동인증서 발급

공인인증서를 4,400원 주고 범용으로 10년 넘게 이용하고 있었는데 작년 12월인가 부터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되고 공동인증서를 사용하게 된다고 했다.

 

기간만료 전까진 공인인증서를 그대로 사용 할 수 있다고해서 알아보지 않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젠 만료시점이 다가와서 공동인증서를 알아봐야 하는 시기가 왔다.

 

간단히 알아보니 공동인증서로 이름만 바꿧지 공인인증서시절처럼 하면 되는 것 같았다.

 

우리은행 개인 로그인 화면

일단 먼저 기간이 만료되지 않았으니 기존의 공인인증서로 공인인증센터로 로그인을 한다.

 

만료일은 4월 11일

로그인을 한 후 공인인증센터에서 갱신을 클릭 해 줍니다.

공동인증서 갱신 클릭

그리고 본인확인을 위한 창에서 확인을 눌러줍니다.

사용자 본인확인

공인인증서 로그인창이 한 번 더 나올텐데요

마찬가지로 본인인증을 위한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해줍니다.

그러면 OTP인증을 하라는 창이 나옵니다.

OTP를 작동 시켜 여섯자리의 번호를 입력합니다.

 

OTP번호를 입력하는화면

또 여기서 저는 고생길이 시작되었는데요 OTP카드가 전원이 안들어와서 은행에 다녀와야 했습니다.

배터리수명이 보통 5년은 가는 것 같은데 3년도 안된시점에 배터리가 나갔나봐요.

최근에는 오픈뱅킹서비스를 이용하면서 OTP를 이용안한지 오래되어 미리 체크하지 못했습니다.

4월9일 오늘 은행에는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무려 대기번호가 13번.

 

거진 한 시간을 대기하고 저는 우리은행 VIP고객이라 매번 OTP발급이 무료였는데요.

기존 OTP를 가져오면 무료로 재발급 해준 다고 합니다.

은행원 분도 3년이 안되었는데 배터리가 나간 것의 의아하다고 하시네요.

저는 OTP를 두고 나온 상황이라 기존 것을 해지하고 새로 발급받는데

당연히 무료일거라고 당당하게 얘기했는데 VIP가 풀렸는지 비용이 나온다고 하네요.

민망민망..

코로나로 힘듭니다.. 쿨럭.

 

어찌됐든 어차피 비용 발생하는거 카드형 OTP로 발급 받아봤습니다.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3,000원짜리 기본형 OTP를 무료발급받아 사용 했었는데

카드형은 10,000원 입니다.

 

현금도 가지고 나온 게 없어 ATM기계로가서 현금을 찾아 와야 했구요.

대기하시는 분도 많은데 잽싸게 다녀왔습니다.

무통장출금을 하니 통장등록이 안되어있다고 또 안되고..

그나마 우리won뱅킹앱이 깔려있어 모바일출금을 첫 이용해서 현금을 뽑았네요.

 

무슨 일이 순조롭게 해결되는게 없는지.

 

이제 OTP를 입력하고 다음화면으로 가봅니다.

고객정보입력

출금계좌번호를 "-"없이 입력을 해주고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도 입력합니다.

 

그러고 저는 컴퓨터에 확장프로그램이 깔려 있지 않아 설치 창이 나왔네요.

추가 확장 프로그램 설치

언제나 처럼 이런 과정을 겪고나면 처음부터 다시해야하죠..

그런데 엥

수수료 없는 대상이라고 갑자기 바뀌었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방금 전 캡쳐할 때는 분명 수수료 발생 대상이라고 빨간 글씨로 나왔는데

그리고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한 번 더 해줍니다.

공인인증서 로그인

그러면 이젠 새로운 공동인증서로 새로 발급이 완료됩니다.

 

 

그리고 수수료 4,400원은 당연히도 청구되었네요